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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신건강박람회가 9월 28, 29 양일간 개최되었습니다.

40여 개의 정신건강증진기관 및 단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일반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행사입니다.

부산시립정신병원은 환청체험을 주제로 참가 하였습니다.

환청이 들리는것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숫자를 차례대로 찾아 선으로 연결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미로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환청이 들리는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얼마나 불편하고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체험을 해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총 444분이 체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