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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신건강박람회가 9월 28, 29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부산시립정신병원과 부산광역시 정신재활시설을 비롯하여 부산.경남지역 주요 정신건강 전문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며 일반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시립정신병원은 부산광역시 정신재활시설과 함께 2018년 정신건강박람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 - 환청체험> 부스운영을 하였습니다.

조현병의 대표적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환청을 부산시민이 체험 해 봄으로써 정신건강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환청을 경험하게 되면 당사자의 심리적 고통은 매우 크지만 가족이나 주변사람에게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환청체험을 통해 조현병을 앓고 계신 분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