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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정신병원은 병원 소강당에서 금일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마음을 터놓다 미술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마음을 터놓다’라는 주제는 미술치료를 통해 혼자 끙끙 앓기 보다는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미술전시회에는 많은 환우 및 보호자 그리고 병원장님 이하 직원들이 참석하여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병원장님은 “약물을 동반한 치료와 더불어 음악과 미술을 통해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환우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에 큰 힘이 되었다”고 이진원 교수님, 권영옥 원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였고 이어 하현주, 이수현 자원봉사자는 “미술 재능 기부를 통해 환우들과 소통을하며 되려 마음의 안정과 기쁨이 되었다”고 환우들과 병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시회 오프닝의 마지막 축하공연으로는 카메라타합창단 권영옥 음악원장님의 지도 아래 환우 및 직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해져 전시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부산시립정신병원은 금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유일의 정신보건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310-7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