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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정신병원(병원장 이유철)은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한 2013년 “Peace in Mind”(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 실행기관 공모전에 우리가 그리는 세상이라는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되었다.

  "Peace in Mind"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관아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가족을 위한 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을 지칭하며 정신사회 재활치료를 통하여 만성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귀를 증진, 협회 회원 상호간의 학문적 교류 및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립정신병원 통합재활팀은 “Peace in Mind”(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 사업실행자격을 득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유휴 공간 벽면을 작가와 함께 계획하고 정신장애인 및 가족과 시민봉사자들과 함께 제작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환경을 조성함과 지역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동시에 완성된 작품의 설치 전시됨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주민의 정신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가 그리는 세상 벽화 그리기 사업은 오는 8월부터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장소 선정 및 주제 선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립정신병원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유일의 정신보건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문의)310-7711